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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고 12월 임시국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이후 12월 임시국회 개회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야당과 합의해 임시소집날짜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공무원연금개혁이나 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 등 현안이 많이 있는데 적절하게 대책을 세워서 금년 안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12년만의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 준수와 관련 "헌정사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날로 기억 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에 감사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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