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과거 '아침마당'서도 '뻔뻔'한 총각행세…"장가 아직 안갔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비정상회담'에서 '터키 선비'로 인기를 끌었던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했던 방송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아이러브 코리아! 매력 만점, 별난 직업의 외국인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외국인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에네스 카야는 '전라도 사투리' 실력을 뽐내며 "장가 갔느냐"라는 물음에 "아직 안 갔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비정상회담'과 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3년차 유부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수많은 여성들을 꾀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메시지에는 "하트를 보내주라고", "와서 궁디(엉덩이) 때려",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다" 등 노골적인 문장이 쓰였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비정상회담' 등 출연 프로그램에 하차 통보를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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