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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 송년음악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6일 오후 5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상명아트센터 계당홀(홍지문2길 20 상명대학교)에서 '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

종로구와 서울예술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전 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연주 시작 전 연주할 음악에 대한 유머와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해줌으로써 곡의 이해를 돕는다.

또 연주 중간중간에 부분적인 멜로디를 들려주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곡 설명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편안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 송년음악회 종로 송년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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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서울예고 교장이기도 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서울예고 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유라시안 챔버가 ‘동물의 사육제’(생상스 작곡)를 연주한다.


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예고 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며, 유라시안 챔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하 15명 내외로 구성된 성인 실내악단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배부된 초대권을 당일 공연장 입구에서 좌석권으로 교환, 입장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의 해설을 겸한 지휘는 언제 들어도 유쾌하다” 면서 “이번 음악회와 같이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품격있고 활기찬 문화예술도시 종로가 되도록 더 많은 문화공연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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