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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냉장·하냉동식 유러피안 냉장고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LG전자가 유러피안 스타일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상냉장·하냉동식 2종으로 에너지 효율은 물론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1~2인 가구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말 452리터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320리터를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로·깊이 길이를 줄인 게 특징이다. 특히 452리터 용량 제품(R-M441GCV)과 320리터 제품(R-M321GCV)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곡면 메탈 디자인,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한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 구조도 적용했다.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제품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은 물론 냉장실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도 일부 품목에 제공하기로 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냉장고 타입, 용량, 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452리터 모델 출하가는 120만원, 320리터 모델은 109만원이다.

LG전자, 상냉장·하냉동식 유러피안 냉장고 출시 LG전자가 내놓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상냉장·하냉동식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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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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