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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노안 치료, 인공수정체 교체하는 노안임플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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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41살 직장인 A씨는 최근 급격히 나빠진 시력 때문에 안과를 방문했다가 노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노안은 보통 40대 후반부터 시작돼 50대 이후에 눈에 띄게 증상이 악화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인해 노안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노안환자가 급증하면서 노안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탄력을 잃게 되면 본래 기능인 초점조절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가까운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생기게 된다.

노안은 다양한 안과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백내장인데, 백내장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노안을 함께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노안과 백내장 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 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원인이 수정체에 있기 때문에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것을 보통 노안임플란트라고 부르며, 이 외에도 라식라섹처럼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노안교정소트웨어를 사용하는 방법과 각막실질 내에 인레이칩을 심는 방법 등이 노안치료에 사용된다.


인공수정체를 넣는 노안임플란트는 보통 렌티스, 리사, 레스토 사의 렌즈를 사용한다. 각 렌즈별로 장단점이 있고, 적용할 수 있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렌즈를 다양하게 보유한 병원에서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노안임플란트 수술 시에는 정밀한 안과수술이라는 점을 고려해 멸균소독수술실과 정밀한 검사장비를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멸균소독수술실은 스티머, EO가스 소독기, 스타팀, 고압증기멸균, 공기청정기, 항온항습기, 미세먼지 흡입기가 갖춰져 있어여 한다. 검사장비는 일본 NIDEK사의 AL-SCAN와 ZEISS사의 IOL master, HAAG-Streit사의 LENSTAR 등을 최고 수준으로 꼽는다.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인공수정체 교체만으로 두가지 증상을 모두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노안임플란트의 선호도가 높다”며 “하지만 정밀한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최신의 장비와 뛰어난 수술스킬,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춘 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GS 안과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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