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업정보 저장소' 및 'SW발주기술지원 서비스'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2016년부터 예산 편성시부터 소프트웨어(SW)사업비 산정 정량화 도입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소프트웨어(SW)공학센터(소장 이상은)는 2일 코엑스에서 'SW사업정보 저장소 및 SW 발주기술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년부터 추진된 SW사업정보 수집ㆍ진행현황과 적용방안 및 활용 확산방안을 논의한다.
미래부는 SW중심사회 실현전략 후속조치에 따라 공공SW사업 수발주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될 'SW발주 기술지원센터'의 서비스 운영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향후 공공부문 SW사업 추진시 수행되는 발주ㆍ관리 업무(상세 요구사항 도출, 사업대가 및 사업기간 산정, 사업관리 등)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SW기업의 추가부담 경감 등 SW제값받기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SW사업 제안요청서(RFP) 작성ㆍ검토 및 사업비 산정ㆍ검증지원 서비스 제공 등 발주관리 컨설팅 지원시 SW사업 데이터베이스(SW사업정보 저장소)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주자가 SW발주기술지원 서비스와 SW사업정보 저장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16년 예산안 편성시부터 SW사업정보 저장소를 활용토록 하고,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유지관리사업 등 SW분야 전 사업으로 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그간 적극적으로 SW사업 실적 정보를 제출하고, 관심을 가져준 우수 발주기관(국토교통부 등 10개 기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발주체계 선진화를 위한 노력과 SW제값주기에 적극적인 2개 기관(산림청, 국제교류재단)을 선정해 감사패 전달과 함께 발주지원 컨설팅서비스 활용 사례 및 성과를 발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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