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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달러당 119엔 '이틀연속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와 지표 호재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오른 1만7590.10으로 12월 첫날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80% 상승한 1421.65로 마감됐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18엔대 후반에서 주로 거래가 이뤄졌고 한때 달러당 119엔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공개한 3분기 자본지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1.8%)보다 높은 5.5%로 발표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급락은 항공주와 해운주 주가를 끌어올렸다.

일본항공이 4.15%, 전일본공수가 3.97% 올랐다. 가와사키 기선도 0.32% 상승했다.


엔화 약세에 자동차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1.57% 올랐고 스즈키 자동차와 마즈다 자동차가 각각 2.76%, 2.66% 상승했다.


에너지 개발업체 인펙스 홀딩스는 되레 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해 3.06% 밀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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