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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 목포~순천간 열차운행 폐지 반대 건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영호남 화합과 국가 균형발전, 국민의 이동권 보장 등 편익 증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한국철도공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오는 12월 24일 부터 목포와 부산을 연결하는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 구간을 순천~부산으로 단축하려는 방침에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목포~순천간 열차운행 폐지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목포~부산간 열차는 동서간 지역균형 발전과 영·호남 화합이라는 상징성 이외에도 박근혜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통합과 부합되는 매우 중요한 철도 노선으로 목포~순천간 열차운행 폐지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가 수익성만을 내세워 적자 노선들을 폐지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성을 져버리는 행위임을 지적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민의 의사를 배제한 한국철도공사의 독단적인 폐지 방침에 전남 도민과 함께 목포~순천간 열차운행 폐지 반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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