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與, 野 상임위 잠정중단에 "합의 다 해놓고 이해 안 가…법 대로 해야"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與, 野 상임위 잠정중단에 "합의 다 해놓고 이해 안 가…법 대로 해야"
AD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에 여야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국회 전 상임위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키로 한데 대해 "보이콧은 정당하지 않다"며 "법과 원칙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누리과정이든 뭐든 절차대로 삭감하든 증액하든 예결위에서 판단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결정의 주체는 상임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며 "법과 원칙과 그 틀 속에서 국정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문까지 발표하고 정리된 사안인데 야당이 왜 저런 태도 보이는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왜 그러는지 야당의 입장을 들어봐야겠다"고 밝혔다.


야당의 보이콧으로 인한 예산안 수정동의안 제출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는 그 방법밖에 없다"며 "11월30일 자정이 되면 예산심사 권한이 끝나 하는 수 없이 정부원안이 국회에 부의되고 12월1일은 하루동안 무제한 토론 진행되기에 12월2일 정부동의안과 수정동의안을 표결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