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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시장, 꾸준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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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시장, 꾸준한 성장세 자연의 벗 스킨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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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국내 천연화장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올해 초에 발표한 '국내외 천연화장품 산업동향'에 따르면 국내 천연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9%씩 확대되어 올해 시장 규모는 2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구하라, 시드물, 자연의벗 등 천연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라 이를 전면에 내세운 업체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파라벤 화장품, 치약 등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논란에 휩싸이며, 천연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한고은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미구하라'의 대표 제품인 수분크림과 미백앰플을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구하라 수분크림은 정제수 대신 천연 녹차추출물을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다.

피부 트러블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시드물'은 달팽이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일반 달팽이 크림이 수입산 달팽이 점액을 사용한 것에 반해, 시드물은 국내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우는 달팽이에서 성분을 얻는다. 국내산 천연원료를 활용해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도 시드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자연의벗'도 화학성분을 배합하지 않은 자연성 화장품 브랜드로 마니아층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자연의벗은 파라벤, 에탄올, 합성계면활성제 등 최근 피부에 유해한 성분으로 논란이 됐던 7가지 화학성분을 뺐다.


자연의벗의 '참이슬 모아담아 스킨토너'와 '꽃구름 로션'은 녹차, 감초 등 10여 가지의 천연 유래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베이스로 만들어져,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부 자극이 적고 부담을 주지 않아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잦은 사람들에게 인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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