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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2년 전 건강검진‥의사가 새하얗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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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2년 전 건강검진‥의사가 새하얗다더라" 제이와이제이(JYJ) 2014 '제이와이제이 재팬 돔 투어 이치고 이치에' 김재중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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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JYJ 멤버 김재중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건강을 챙기면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중은 "곧 서른인데 이십대는 한번 살아봤으니까 힘들던 즐겁건 이십대라면 어떻다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앞으로는 걱정된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왜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십대도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삼십대는 어떤 또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까, 평범하지 않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프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이어 "2년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의사가 '술 담배 안 하시나봐요'라고 말하더라. 정말 새하얗다고. 그런데 검진을 받고 바로 다음 달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계신다"며 "정말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이 속한 JYJ는 '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이라는 뜻의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통해 라이브 무대는 물론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분출하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달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열린 도쿄돔 공연은 각각 5만 명씩 총 10만 여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았고, JYJ 멤버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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