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굿모닝증시]줄어드는 强달러 리스크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국제 증시는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달러 강세로 인한 신흥국 시장의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인덱스와 위험지표간의 상관관계가 줄어들면서 달러 강세로 인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의 경기회복세와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최근 달러 인덱스와 변동성(VIX)지수간 상관관계가 약화되는 모습이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지수는 공포지수라는 별칭을 가진다. 이 지수가 높아진 시기는 시장의 공포심리가 커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달러강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이와같은 관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장기간 유지해오던 양의 상관관계에서 이탈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달러 인덱스의 상승이 더 이상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 증가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반영하며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달러 인덱스 상승이 경기모멘텀의 회복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미국의 경기서프라이즈 지수와 달러인덱스의 상관계수가 달러인덱스-변동성지수 간 상관계수를 역전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달러 강세 지속을 리스크로 받아들이던 시장의 반응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다. 이제는 리스크보다 경기 펀더멘털 회복여부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상황변화에서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증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실물경기가 미국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만큼 미국의 연말 소비 수요 확대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호조로 연결된다.


연말 상승랠리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의류, 전자제품, 레저 등 미국 연말 소비시즌동안 높은 수요증가를 기록하는 품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미국 주요 의류브랜드들과 거래손이 존재하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들, 미국의 전기전자(IT) 제품 소비증가에 따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업체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이다.


◆윤정선 현대증권 연구원= 대내외적인 환율 리스크로 인한 영향이 어느정도 완화되고 3분기 실적발표도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점차 4분기 실적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의 중요한 포인트는 실적 정상화 여부이며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을 앞둔 기대감이 점차 반영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화두는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을 찾는데 있다. 국내 대표 수출품목인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국제 유가 하락과 중국 기업들의 부상에 따른 정유, 화학 소재주들의 실적부진까지 한국 수출 대기업들에게는 악재가 그동안 많았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저금리 상황에 따른 배당관련주들의 부상으로 투자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예전과 같은 고성장 산업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두고 있고 이런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은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4분기 실적은 전년 기준으로 건설, 증권, 조선업의 흑자전환과 함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의 실적개선에 따른 운송업종의 이익개선과 에너지, 은행, IT하드웨어, IT가전업종 등의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투자전략은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는 4분기 실적 호전종목과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 배당주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