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포인트(0.95%) 증가한 536.2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4억원, 57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8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방송서비스(6.60%), 출판·매체복제(4.54%), 통신방송서비스(4.50%) 등 업종 대다수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인터넷(-2.00%), 금융(-0.63%)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CJ오쇼핑(9.89%), CJ E&M(6.63%), 로엔(6.48%), GS홈쇼핑(5.00%) 등이 올랐고, 다음카카오(-2.19%), 메디톡스(-1.6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0종목 포함 5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00개 종목은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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