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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유준상, 깜짝 출연 폭로 "이경규씨, 눈물 강박증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준상이 '힐링캠프' MC 이경규의 강박증을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홍은희가 출연해 MC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 깜짝 등장한 유준상은 '힐링캠프'의 200회 달성을 기원하며 반드시 버려야 할 3가지를 꼬집었다. 유준상은 "습관적인 눈물유도 금지, 예측가능한 서프라이즈 금지, 영상편지 금지"를 조언했다.
이어 유준상은 "특히 이경규씨. 이쯤 되면 울어야한다는 강박증이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경규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운다. 지들이 운거다. 심지어 우린 당황한 적도 많다"라며 뜬금없는 대목에서 눈물을 흘린 유연석을 예로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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