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포상금 4천만원, 최우수 지자체로 인증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경주시 호텔현대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4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자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공공하수도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하여 전국에 우수관리청을 선정,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광양시는 지속적인 시설확충으로 인한 높은 하수도 보급률과 효율적인 수처리 등이 전국 총 988개 공공하수도 시설 운영 기관 중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기술진단을 통해 보완이 지적된 사항의 개선을 모두 완료했고, 민원 관리를 통해 2013년 민원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49% 감소한 52건으로 줄이는 등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실태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하수관리 부서에 근무하는 전 공무원이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 및 하수시설확충 등 열과 성을 다하여 공공하수도를 운영해 온 노력의 대가이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벽한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운영? 관리로 공공수역인 광양만 수질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희망찬 새로운 광양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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