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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13일 S-oil(에쓰오일)과 5년간 총 1000만 톤의 원유를 수송하는 1300여 억 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왼쪽)과 류열 에쓰-오일 수석 부사장이 서명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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