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경필 '1박2일' 中출장…'선물보따리'는 푸짐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1박2일의 짧은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남 지사는 이번 출장 중 '글로벌 기업지도자 원탁회의'에 참석해 경제,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국 정ㆍ재계 주요 인사들과 경기도간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국 보아오 포럼 초청도 받았다.


남 지사는 먼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지도자 원탁회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중디지털컨텐츠 포럼 창설 ▲판교테크노밸리와 베이징 중관춘(中關村)간 경제 과학기술 협력관계 구축 ▲도내 한중 경제포럼 개최 등 양국 간 분야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 내년 5월 경기도에서 한ㆍ중 경제포럼을 발족하고, 경기도와 중국 간 상생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내년 3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 초청을 받았다.


남 지사는 보아오 포럼 초청에 대해 "보아오 포럼을 통해 아시아 중심의 경제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며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만들어 가는 논의에 참가하길 희망하고, 이를 위한 포럼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해마다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博鰲)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지역 경제관련 포럼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2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 3월28일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새로운 운명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편, 남 지사는 12일 광둥성 기관지인 '남방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한중FTA(자유무역지대) 타결에 따른 경기도와 광둥성 간 교류협력,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국의 역할 등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