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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에게 가장 힘이 되어 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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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조사 결과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취준생에게 가장 힘이 되어 주는 말은? 취업준비생에게 힘이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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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에게 가장 힘이 되는 말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다른 집 '엄친아'와 비교하는 말은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로 꼽혔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217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에게 가장 힘이 되는 말은?'이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9.73%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괜찮아 잘될거야’가 24.16%, ‘난 너를 믿어’가 13.54%, ‘오늘도 수고했어’가 5.95%, ‘밥 꼭 챙겨먹고 다녀’가 4.14%, ‘용돈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해’가 2.51%를 차지했다.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이성친구 또는 애인’이 41.9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형제/자매’가 27.01%, ‘부모님’이 19.72%, ‘친구’가 10.43%, ‘멘토 또는 교수님’이 0.9% 순이었다.

취준생인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이라는 질문에는 ‘학벌과 빵빵한 스펙’이 37.09%, 그 다음으로 ‘취업준비비용’이 34.41%로 거의 비슷했다. ‘무슨 말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14.92%, ‘심리적, 시간적 여유’가 11.87%, ‘자신감’이 1.70% 순이었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는 무엇일까.


‘oo네 oo는 대기업 oo에 취직했다던데… 엄친아와의 비교’가 41.6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아직도야? 라며 걱정하듯 비꼬는 말투’가 23.87%, ‘토익은 몇점이야? 자격증은 있고? 라며 꼬치꼬치 간섭하기’가 21.25%,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시겠다’가 10.12%, ‘내가 아는 사람 있는데 힘 좀 써달라고 부탁해볼까와 같은 괜한 오지랖’이 3.11% 순이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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