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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어린이 전문책방 '아름다운 가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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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세종로에도 어린이 전문도서를 모은 도서판매점인 '아름다운 가게 세종로점'이 개장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는 오는 15일 오전 광화문 세종로공원 지하1층에 아동도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아름다운 가게 세종로점'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 세종로점은 아동도서 전문매장으로 전국에서 기증받은 도서 중 양질의 아동도서를 선별,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 매장에는 약 1만7000권의 책이 구비되며 80%는 어린이 대상, 20%는 학부모 대상 도서로 구성된다.


신설될 세종로 매장은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 전용 택배박스와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영업한다.


개장 당일 오전 10시20분에는 개장 기념행사가 열린다. 어린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책을 한 권씩 기증하는 '어릴적 그 책' 행사와 양지현 재즈피아니스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세종로 지하공간이 광화문을 찾는 많은 가족단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내 유휴공간을 활용, 사회적 경제와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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