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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리종목, 실시간매매로 변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시장 관리종목 매매방식이 일반종목과 동일하게 접속매매로 변경된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처럼 코스닥시장 관리종목 매매방식을 변경하고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관리종목의 과열현상 완화를 위해 30분 주기 단일가매매로 2009년 4월 전환했다. 이를 접속매매로 변경하고, 시간외단일가 체결주기도 종전 30분에서 10분으로 바꾼다.


또 코스닥 관리종목에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며, 호가공개범위도 종전 3단계에서 10단계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지난달 시장업무규정 및 시행세칙을 손본 뒤 전산개발 작업을 진행했다.


조희정 거래소 코스닥매매제도팀장은 “연속적 매매방법 채택을 통한 관리종목의 거래효율성 확보 및 시장참가자의 거래편의를 높이고 차별적 요인을 해소해 시장·종목간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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