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600명 34개 체험 프로그램 통해 직업체험교육 ‘호평’ "
" ‘보고, 만지고, 꾸미고, 느끼고, 경험하는 오감진로스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 진로직업체험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의 ‘2014광주진로진학센터 진로직업체험캠프’ 위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광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내 꿈, 나의 이야기’(My Dream, My Story)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는 광주지역 14개 중고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보고, 만지고, 꾸미고, 느끼고, 경험하는 랄랄라오감진로스쿨’의 8개 분야 34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 10월 11일 지산중(교장 이병임)을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캠프는 먼저 진로인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흥미유형 및 성격, 가치관 등에 대한 자기 이해를 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에 따라 호텔리어, 언론인, 치위생사, 패션디자이너,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쉐프 등 다양한 직업군 중 자신의 흥미 등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 다양한 업종으로 꿈을 설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는 물론 흥미로운 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를 구체화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자기이해와 직업체험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진로목표 설정과 커리어포트폴리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교육청과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같은 진로인식, 진로직업체험, 진로설계의 과정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와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진로계획을 설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영기 대표는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직업 및 진로인식과 탐색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꿈과 비전을 갖게 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신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랄랄라오감진로스쿨(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호남대랄랄라스쿨(062-380-8500)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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