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외야수 유한준(33)이 점수차를 벌리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유한준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3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2-0으로 2회말 2사 2·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쓰리런홈런을 때렸다. 삼성 두 번째 투수 배영수(33)의 초구 시속 132㎞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10m.
이 홈런으로 2·3루자 서건창(25)과 박동원(24)이 홈을 밟는 등 단숨에 석 점을 달아난 넥센은 3회초 삼성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