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 적발될 때 탔던 '벤츠 스마트 포투' 보니…"왜 이렇게 비싸?"

노홍철, 음주 적발될 때 탔던 '벤츠 스마트 포투' 보니…"왜 이렇게 비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화두에 오른 가운데 노홍철의 차인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전날 오후 11시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한 노홍철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홍철을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홍철의 음주운전 혐의가 알려지자 그가 탔던 차종도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노홍철이 몰고 있던 차종은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로 일명 '홍카'로 알려졌다.

노홍철이 구입한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의 가격은 2014년형 기준 2940만원이다. 같은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나 기아자동차 모닝보다 세 배가량 비싸다.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는 슬라이드 루프 탑 형태로 된 천장을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84마력의 힘을 내고 표준연비는 20.4㎞/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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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