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미국 내 재산 몰수 조치에 대해 거물급 변호사를 선정하는 등 정면 대응을 예고했다.
뉴욕한국일보는 한국예금보험공사(KDIC)로부터 재산 몰수 소송을 당한 유혁기씨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변호했던 션 나운튼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보도했다.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따르면 맨해튼 소재 저커맨 스페이더 로펌의 션 나운튼 변호사는 전날 아해 프레스와 유혁기씨, 유씨의 부인 엘리자베스 유씨의 변호인임을 확인하는 내용의 서류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KDIC에 피소된 지 약 1개월 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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