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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4Q 실적 개선으로 올해 턴어라운드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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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모나미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나미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8.7%, 79.2% 감소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적자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모나미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98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문구류 성수기 진입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회복해 문구부문 영업이익은 사업재정비 완료에 따라 전년대비 116.4% 증가한 1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1억원, 13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문구류 고급화 전략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단기고점대비 57.8% 하락한 주가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 투자매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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