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사무총장 참석…“중앙당 차원 광주·전남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김윤세)은 4일 광주 서구 쌍촌동 Y웨딩컨벤션에서 ‘2014 광주시당 핵심당원 연수’를 가졌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중앙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김윤세 위원장, 시당 주요 당직자, 여성·청년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당원 연수 교육은 시 선관위의 선거법 강의, 이군현 사무총장이 ‘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공병철 초청 강사의 ‘건강한 조직문화’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사무총장은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예로 들며 “새누리당에서 호남은 매우 중요한 곳이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광주·전남에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30 보궐선거에서 이정현 최고위원이 곡성·순천에서 당선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당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서 2016년에 치러질 20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광주에서 당선자를 내자”고 강조했다.
김윤세 위원장은 이군현 사무총장에게 광주의 현안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산 지원과 호남인재 등용 등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광주지역 핵심당원의 역량을 키워 새누리당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당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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