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명부 최신화 작업 완료·당협 현장 간담회 개최 조직정비 착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김윤세) 조직 강화를 위해 책임당원 확보 등 당원 배가운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당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8개 당협을 대상으로 ‘2014년 당원협의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당협별 활동을 점검했다.
이날 서구갑·을 당협을 끝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당원명부 최신화’ 작업에 따른 당원 확보 등 책임당원 배가 운동을 통한 조직정비 방안을 협의했다.
현장 간담회는 최근 당원명부 최신화 작업을 완료하고 조직정비 및 각 당협과 당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당원명부 최신화 작업은 현재 당원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각 당협별 활동당원과 비활동당원을 명확히 구분하고, 당원명부의 전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당의 조직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시당은 당협별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당원을 늘리는 ‘책임당원 배가운동’ 전개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당은 조직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여성부장 회의를 갖고 동(洞)운영위원회 정비·보강 등 당협별 활동방안에 대해 점검한다.
또 오는 11월 4일 서구 쌍촌동 Y웨딩컨벤션에서 선관위 주최로 당원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세 위원장은 “당의 근간이 당협인 만큼 조직 기간정비를 위해 시당과 당협 간 소통과 협조체제를 강조했다”면서 “내년에는 선거가 없기 때문에 책임당원 배가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이 새누리당에 대한 많은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광주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