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모집에 지원 경쟁률 높아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는 4일 광주의 맛과 멋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제3기 광주문화가이드(30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1,2기 때보다 높은 경쟁률로 2015광주하계U대회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지원현황을 보면 여성이 42명으로 남성(13명)보다 월등이 많았고, 영어 31명, 중국어 13명, 일본어 7명, 태국어 2명, 프랑스어 1명, 독일어 1명 등이다.
시민협의회는 이들에 대해 서류심사와 개인별 외국어 능력평가를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11일부터 광주 관광,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교육에 들어간다.
오병현 사무처장은 “광주하계U대회가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1,2기 때보다 지원자가 많이 들어왔다”면서 “2015광주하계U대회를 비롯한 광주국제행사에서 이들이 광주를 열심히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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