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6일까지 신상품 스탠바이 TRUE ELS 5195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탠바이 ELS란 발행 후 최대 1개월(스탠바이기간)동안 연 2.5%의 수익을 지급받으며 기초자산의 주가를 관측하다가 각 종가가 모두 가입시점 대비 2% 이상 하락 시, 해당일 종가로 설정하고 하락한 날이 없을 경우에는 안정형 구조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TRUE ELS 5195회는 스탠바이 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HSCEI, EUROSTOXX50 종가가 모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 시 해당일 종가를 최초기준가격으로 해 연 10.30%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만약 기초자산의 종가가 동시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한 날이 없을 경우, 스탠바이 기간 종료일 종가로 연 5.40% 안정형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만기는 3년 1개월로, 스탠바이기간 종료 후 6개월 마다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의 상환조건을 가지며, 안정형 구조의 경우 6번의 상환조건이 모두 85%이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스탠바이 ELS는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 구조가 결정되는 독창적인 상품으로, 일반 스텝다운 ELS보다 높은 조기상환 확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HSCEI/EUROSTOXX50 기초자산의 ELB 2종, KOSPI200/HSCEI/NIKKEI225/EUROSTOXX50 등 기초자산의 ELS 9종을 포함해 총 12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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