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13개 영역에서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드림스타트는 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13년도 사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산하 현장점검단이 방문하여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분야 등 총 6개 분야 13개 영역에 대한 점검을 받은 결과 업무 수행 능력과 프로그램 운영이 현저히 향상되어 점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나주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면에서 특화프로그램으로 책을 이용한 독서치료를 도입하여 만족도 조사 및 결과분석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 점, 시설환경이 양호하고 지자체의 관심도가 높은점 등이 현장점검 시 우수사항으로 꼽혔으며, 사례점검분야도 대상가구의 문제와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서비스가 이루어진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나주시 곽삼성 교육지원과장은 “나주시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나주시 전지역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300여명의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자원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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