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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중국과 제주 중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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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중국과 제주 중심에 선다 이낙연 도지사와 명현관 도의장,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철주 무안군수,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1일 무안국제공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무안-제주 정기노선 취항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무안-제주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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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웨이항공 1일부터 제주 간 매일 운항…中 청도 등 4곳 전세기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티웨이항공이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와 무안 간 국내선 취항 기념식을 갖고 첫 취항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무안~제주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한차례 운항된다. 항공편은 무안에서 오전 6시50분에 출발하고, 복항편은 제주에서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 5분,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 9천900원, 주말 6만 8천900원, 성수기 및 할증운임 7만 6천900원이다.


티웨이항공의 무안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취항은 무안공항을 호남의 항공 허브로 삼겠다는 전남도의 야심찬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무안공항은 지난해 정기성 전세기 운항으로 13만 3천여 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거뒀다. 이어 올 연말까지 중국 난창, 우한, 청도, 항저우 등도 운항될 예정이어서 지난해 실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시장에 큰 손으로 떠오르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의 관광설명회 개최 등 온?오프라인은 물론 여행사 관계자의 국내 초청 사전답사 등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초당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학생 20여 명과 민간단체인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원 20여 명도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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