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상봉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상봉 듀오트리스'가 31일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포스코A&C가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8~지상 41층 2개동, 전용면적 117~257㎡ 264가구 규모다.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하며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방마다 환기창을 설치해 주상복합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전용률은 79%로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에 비해 10% 높다.
또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자녀와 부부 공간 분리 배치, 2세대 주거형태구조, 가족실·테라스 공간 등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문화집회시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30층), 연회실,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분양가는 3.3㎡ 당 1260만원대다.
오는 11월6일 1·2순위 청약, 7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8~20일까지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군자동 군자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문의 ☎02-465-2333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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