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상암DMC첨단산업센터에서 문화지식분야 창업자를 위한 마케팅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세미나는 창업 초기 마케팅 전략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앱 동향, 주요 유통사 사업안내, 네이버 모바일분야 전략, 국내외 유통경로별 특성 및 진입 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세미나와 동시에 SKP(티스토어), KT(올레마켓), 네이버 모바일게임, 대성창업투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전문가와 앱 마케터(App Marketer)와 퍼블리셔(Publisher)가 참여해 현장에서 사전 예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철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컨텐츠 분야를 특화하여 창업자와 대형 마케팅플랫폼, 마케팅 전문가가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과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청년창업 업체가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전국에 설치된 청년창업센터별로 청년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선배 기업인과의 멘토-멘티 협약, 청년창업 시책 박람회, 청년기업 교류회 결성 운영 등 다각적인 연계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식문화콘텐츠 분야 마케팅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며 문의는 중진공 수도권본부 경영관리실(02-6678-4021, 4012)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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