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제 2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정해 판매 방송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27일 제 1차 기부 방송에 이어 오는 25일 두 번째 기부 방송을 실시, ‘최유라쇼’, ‘정쇼’ 등 당일 전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억원을 유니세프의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영양실조 치료 우유, 복합미량영양소, 치료식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나눔 릴레이’는 수익금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의 세 번째 후원 단체로 해비타트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말 기부 방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에서 임직원 참여 건축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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