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2002년 국민은행 재무본부장을 거쳐 2004년 개인금융그룹 부행장,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금융지주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으로 일했다. 1973년 외환은행에서 행원을 시작한 뱅커 출신으로 행정고시와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고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등을 지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 KB금융에서 윤 후보는 온화한 성품으로 폭넓은 소통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후보는 오는 11월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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