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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투자협약으로 민자 471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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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 투자협약으로 민자 471억 유치 <이낙연 전남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가 진도군에 투자할 기업체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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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민선 6기 군정 역점시책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한국신에너지 등 5개사와 민간 투자협약을 체결, 169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그동안 진도군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TF팀을 구성,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950실 규모의 대명 진도해양리조트, 중국 장자도 해삼 양식 등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22일에는 진도군 철마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7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신에너지(대표 김동원)는 97억원을 투자해 난방용 연료인 워터에너지와 전기스쿠터를 제작·판매하며 고용인원은 52명으로 예상된다.


황금산㈜(대표 황금산)는 120억원을 투자해 한방기능식품 생산과 웰빙 체험센터를 운영하는 강소기업으로 고용인원은 35명이다.


㈜진도관광호텔(대표 김상수)은 90억원을 투자, 80실의 관광호텔과 휴양시설을 짓는다. 고용인원은 73명이다.


㈜산호관광호텔(대표 최재막)은 25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7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휴양시설 건립을 위해 8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진도전통한옥콘도(대표 오충환)는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 전통한옥콘도와 60실 규모의 휴양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고용인원 25명에 투자액은 80억원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출산율 저하 등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려 도민 200만을 회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보배섬 진도에 투자한 기업들이 조속히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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