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화진흥원이 22일 오전 10시,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1회 개도국 정보접근센터(ICA)총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IAC는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ICT복합시설로 개도국 지원 및 국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 정부가 센터당 3억원의 IAC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ITU 전권회의와 연계해 한국의 ICT 발전상을 소개한 다음, IAC 발전상을 소개하고 IAC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차 총회에서는 각 국 IAC운영자들의 협의체인 '글로벌 IAC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국내 ICT 솔루션, 컨설팅 업체와 함께 IAC의 지속운영과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총회와 함께 그간 우수한 운영성과와 혁신사례를 실현한 IAC를 시상하는 '2014 우수 IAC 시상식'도 진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 IAC 네트워크를 통해 센터들의 발전의지를 고취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운영혁신을 준비하는 후발 센터들이 벤치마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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