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20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종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구례군새마을회 등 14개 단체 250여 명이 신청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 기간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군 소속 공무원 7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0여 명의 종사자가 개회식장과 경기장 등에서 안내 및 교통통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나선다.
이날 박태환 조직위원장은 “행사 성패에는 종사자 여러분의 친절이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축전을 통해 구례군민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 드리고, 구례군의 위상 또한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함께 뛰는 전남의 힘! 청정의 땅 구례에서”라는 주제로 구례군 공설운동장 등 보조구장에서 개최되며, 제18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5일 오후 1시 30분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오후 2시에 식전행사 후 오후 3시에 개회식이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배드키즈· 오로라· 블래스트·조항조· 윙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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