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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예산재정·부동산정책·공적연금 TF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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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원내에 예산·재정 준비팀(TFT)과 부동산정책 준비팀(TFT), 공적연금 발전 준비팀(TFT)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경제활성화 및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세 개의 준비팀(TFT)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미 8월부터 가동중인 예산·재정 준비팀(TFT)은 기재위 간사인 윤호중 의원을 팀장으로 이춘석(예결위 간사), 김성주(복지위 간사), 김기식(정무위 간사)의원 등이 참여해 국가재정 건전화방안, 지방재정 약화에 따른 복지재정 마련방안 등을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10월말쯤 새정치연합 세제개편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만들기로 한 부동산정책 준비팀(TFT)에서는 전월세대책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동산정책 준비팀에는 윤호중 기재위 간사를 단장으로 하여 국토위에 이미경, 민홍철 의원, 기재위에 김현미 의원, 법사위에 임내현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적연금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팀(TFT)에서는 공무원연금 등 전반적인 공적연금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강기정 의원이 단장을 맡기로 했으며 기획재정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안전행정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의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30일 오후 정책의총을 열어 "2015년 정부예산안과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가계소득을 높이고 생활비는 줄이는 UP&DOWN 법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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