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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국제인증교육·클러스터CEO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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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전문서비스인력 양성 및 지역CEO의 신사업방향 제시에 일조

목포대, ‘국제인증교육·클러스터CEO워크숍’ 개최 <목포대 LINC사업단이 ‘클러스터 창조 CEO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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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최일 총장)는 17~18일 대불국가산단을 비롯한 목포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CEO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이노베이션, 미래 창조경영과 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클러스터 창조 CEO워크숍’을 개최했다.


또 국제인증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제주도 풍력단지 현장실습을 실시해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 수료생들과의 만남을 통한 취업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클러스터 창조CEO 교육’은 7월 8일부터 14주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33여개 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반부에 ‘조직 내 멀티플레이어 양성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및 창조경영시스템 구축 방안’ 후반부에 ‘신산업 아이템 창출 및 품질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매주 3시간씩 12개 강좌가 진행됐다.


또 15~16일 목포대에서 열린 국제인증교육에는 해상풍력서비스인력 양성 전문기관인 독일 OffTEC-Base GmbH & Co KG의 해상프로젝트 관리자인 카스텐센씨가 초청돼 해상안전, 응급구조, 해상풍력 구조물, 발전기 구조 등 교육과정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수강 뒤 목포대가 운영하고 있는 풍력발전기를 활용해 풍력발전기 운영 및 유지보수 실습을 하기도 했다.


국제인증교육은 전문 서비스인력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클러스터 CEO워크숍은 신사업방향 제시라는 측면에서 각각 정부의 2.5GW 실증단지 조성 및 전라남도의 5GW 육·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목포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로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혁신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INC사업단은 지역의 많은 CEO들과 교류를 강화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창의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산·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코디네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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