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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13개 상임위 국감…'환풍구 추락', '싱크홀' 등 '안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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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국회는 20일 법제사법위, 안전행정위, 국토교통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특히 이날 국감은 경기도 판교의 '환풍구 추락' 사건을 계기로 안전 문제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행위는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서울지역에도 판교 환풍구 사고와 같은 안전위험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국토위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과 석촌지하차도 땅꺼짐(싱크홀) 발생 등에 따른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실태와 대책을 점검한다.


국방위에서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상대로 통영함의 불량 부품 납품 과정에서 드러난 방위산업체의 납품 비리 근절 대책을 따질 예정이다.


또 정무위는 공정거래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한국마사회, 보건복지위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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