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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쌀쌀한 날씨, 난방비 줄이러 오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마트가 ‘겨울준비’ 행사를 통해 난방비 잡기에 나선다.


20일 이마트는 장기 불황에 따라 고객들이 난방비 절약 용품을 찾을 것으로 보고 23일부터 일주일간 단열시트, 보온내의, 전기요 등 겨울철 필수 상품 행사를 시작한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단열효과로 겨울철 인기 아이템이 된 ‘단열시트’가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행사에 들어간다.


원자재를 비수기에 저렴하게 구매함은 물론, 포장 방식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가격을 전년 대비 최대 40%가량 낮췄다

소량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러스메이트 유리창 단열시트 1.8M’는 3,150원에, 기존 4mm였던 공기층을 5mm로 더 두껍게 만들어 보온효과를 향상시킨 ‘플러스메이트 5mm단열시트 8.8m’는 1만1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보온과 패션 두가지 욕구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기능성 언더웨어 ‘히트필’도 판매를 개시한다.


이마트는 효성과의 손잡고 면과 울보다 가볍지만 보온성을 높인 ‘에어로웜(aerowarm)’ 소재를 개발, 히트필의 착용감과 보온성을 개선했다.


두께에 따라 1~3단계로 기모를 조절해 기온에 따라 단계별로 골라 입을 수 있도록 제품을 세분화함은 물론, 슬림핏 라인을 늘려 슬림한 옷을 입을 때 거부감이 없도록 하였다.


가격은 유명 브랜드 상품보다 30%정도 저렴한 상의 1만2900원, 하의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보일러 사용을 줄여주는 대표 바닥 난방 용품인 ‘실속형 전기요’는 대량물량을 사전 기획하여 일반 상품 대비 50%가량 저렴한 2만9900원(싱글기준)에 선보인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마트가 생산 단계부터 제조업체들과 협의해 상품성은 올리고 가격은 낮춘 난방용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렴하고 질좋은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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