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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차세대 콘텐츠 전시·체험하러 부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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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콘텐츠 기업 참여·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가상현실(VR), 입체영상 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는 차세대 콘텐츠의 다채로운 전시ㆍ체험행사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주최국 특별행사로 개최되는'월드IT 쇼(World IT Show>)'행사장내에 미래부는 총 140 부스 규모의국제3D페어관, 디지털콘텐츠 미래비전관을 설치ㆍ운영하며 53개의 콘텐츠기업이 참여한다.


국제3D페어관에서는 3D콘텐츠의 이색적인 감동을 즐길 수 있는'체험형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전시관이 구성되며, 실감 입체영상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작년 5월 열린 '3D페어'에서 세계 최초 K-팝 홀로그램 공연을 한 업체 디스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싸이'와'무한도전'의 캐릭터를 결합한'360도 입체영상관'을 설치하며, 키네틱(kinetic, 동작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파노라마 시네마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디지털콘텐츠 미래비전관은 웨어러블과 결합된 콘텐츠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돼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기대되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HMD(머리 장착 영상장비) 스노우보드 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자전거 트래킹, 모바일과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결합 콘텐츠 등이 전시되며, 별도로, KT에서는 미래부가 콘텐츠 제작비를 기 지원 바 있는'k-pop 홀로그램 공연장'을 설치한다,


또한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에서는'상해전영'등 중국의 투자사, 배급사 20명과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국가 투자자 10명 등 총 30명이 특별 초청돼 국내 콘텐츠 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올해부터 그동안 중국에 집중해 있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로 확장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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