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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무원노조, 연금개혁 놓고 첫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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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안전행정부는 17일 오후 정종섭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관련 노조·단체들의 모임인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와 공식 면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정부가 마련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내용과 방향, 원칙 등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노조 등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법외 노조로 그동안 정부가 대화, 협상 대상에서 배제해왔던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관계자들도 공투본 간부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공투본은 전공노,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등 일반공무원노조 외에도 전국교직원노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 무궁화클럽, 소방발전협의회, 사학연금공동대책위원회 등 교사,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50여개가 모여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고 있는 단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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