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오전 '요란한' 비…그치면 황사 불고 추워져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6일은 곳곳에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른 오전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영남에서도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 오전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5~20㎜, 전북·경북·서해 5도에서 5㎜ 내외 등이다.
오늘은 일부 지역에서 황사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오전 중 서해 5도와 중부 서해안에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어 추가 발원 정도와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 강도와 발생 지역이 바뀔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날씨예보, 웬 비" "날씨예보, 새벽에 비 엄청 쏟아지던데" "날씨예보, 더 추워진다니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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