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과 건강이 무슨 관계일까?

-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관장 강연회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지구 생태계의 이해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질 뵈프(Gilles Boeuf) 관장의 '도시의 생물다양성과 국민건강' 강연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산업활동 결과 인류는 안정된 삶을 누리게 됐지만 급격한 온난화 등 생태계 변화를 가져왔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성질환, 자가면역질환, 알러지 등은 생물다양성의 붕괴와 기후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현재 인구의 반 이상 도시에서 살고 있으며,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도시는 자연이 반드시 복원되어야 하는 장소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 강연은 건강한 도시인으로 지속적인 삶을 위해 생명다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