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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아빠 캠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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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땅끝오토캠핑장에서 제2회 땅끝 아빠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아빠캠프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5세~초등4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오는 10월21일까지 캠핑카(10가족), 텐트(10가족)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해남군 보건소 출산정책담당에게 신청서를 제출하고 캠프비용은 캠핑카는 가족당 5만원, 텐트는 가족당 1만 5천원이다.

아빠캠프에서는 자녀와 함께 요리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빠에 대한 자녀의 생각을 마음으로 느끼는 동시에 가족애를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 실시 당시 좀 더 많은 가족이 혜택을 누리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텐트 10동을 추가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남은 2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곳으로 아빠캠프를 비롯해 친출산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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