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 네이마르 '원맨쇼'에 0-4 완패…처참한 패배에 日언론 반응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언론이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에게 4골을 허용한 자국 축구 대표팀의 참패에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에 위치한 싱가포르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서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 의 맹활약에 졸전을 펼치며 0-4로 참패했다.
자메이카전 승리로 아기레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기록했던 일본은 실력의 차이를 여실히 드러내며 최근 A매치 7경기서 1승 2무 4패의 부진을 거듭했다.
경기 후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네이마르가 4골을 터뜨리며 혼자서 일본을 분쇄했다. 월드컵에서 심각한 척추 부상을 당했지만 혼자서 팀의 모든 골을 기록했다. A매치 1경기 4골은 개인 최초로 힘의 차이를 생생히 과시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일본 브라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브라질, 실력 차이 잘 봤습니다" "일본 브라질, 우린 0-2로 졌는데" "일본 브라질, 일본은 아직 멀었네" "일본 브라질, 저 실력으로 월드컵 4강간다고 한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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