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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호박' 로또 안 부럽다'…美 '호박축제'서 1t 초대형 호박 등장, 상금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잘 키운 호박' 로또 안 부럽다'…美 '호박축제'서 1t 초대형 호박 등장, 상금이… 미국 '호박축제'서 1t 초대형 호박 등장(*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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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호박 로또 안 부럽다'…美 '호박축제'서 1t 초대형 호박 등장에 상금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게가 무려 1t에 육박하는 초대형 호박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호박 축제에서 무게가 1t에 이르는 초대형 호박이 등장했다고 ABC 방송이 전했다.

ABC에 따르면 이날 샌프란시스코 남쪽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제 41회 세이프웨이 월드챔피언십 호박 웨이오프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는 나파 밸리에서 온 농민 존 호클리(56)에게 돌아갔다.


호클리가 내놓은 호박은 측정 결과 2058파운드(933㎏)로 호박 축제 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 호박으로 상금을 받았지만, 내가 기른 모든 호박을 사랑한다"면서 "이런 일이 생길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기뻐했다.


실제로 이날 호박 경연대회는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828파운드(829.1㎏)짜리 호박은 내부 결점이 드러나는 바람에 탈락하기도 했다. 1740파운드(789.2㎏)에 이르는 호박도 나왔지만, 호클리의 호박에 필적할만한 호박은 없었다.


놀라운 것은 호클리의 호박도 세계 기록에는 한참 모자란다는 사실이다. 방송은 스위스 농민 베니 마이어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호박 경연대회에서 2323파운드(1053㎏)짜리 초대형 호박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클리는 우승으로 그는 우승으로 파운드당 6달러로 계산해 도합 1만3000달러(1385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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