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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화장장 윤달맞아 '화장로' 가동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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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3개의 화장시설 중 한 곳인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가 윤달(24일∼11월21일)을 맞아 개장(改葬)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화장로 가동횟수를 늘린다.


윤달에는 별도 택일 없이도 분묘 개장이 가능하다는 옛날 이야기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윤달의 경우 그동안 납골이나 산골(散骨)을 위한 개장 유골의 화장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영생관리사업소는 윤달 기간 11기(보수ㆍ예비로 4기 제외)의 화장로 가동을 평소 1회에서 윤달기간 3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루 33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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